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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subject

API 7600 channel strip




api 7600



보컬과 외장악기 트래킹용으로 2채널 제품을 보다가, API 런치박스로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카트에 마구마구? 담던중 '아 API 에서도 채널 스트립이 있었지!!!' 라고 불현듯 생각이..

동시에 2채널 구성은 멀리멀리~


7800 8200 제품들이 함께 있어야 진정한 제기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다목적? 채널 스트립이지만

이큐, 프리, 컴프만의 단순 채널스트립 기능만으로도 보컬이나 기타, 베이스 등의 녹음엔 상당히 좋다. 보컬은 걍 기분좋게

튀어나와 준다는 느낌정도로 설명..

보컬이나 베이스등의 소스 존재감이 확실해진다. 


스네어와 킥등을 받아 봤는데, api 특유의 펀치감이 상당히 좋다.

기타도  api니 뭐...


후면 패널에 입출력단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사이드 체인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다.

국내 리뷰가 없어서 해외 리뷰를 찾아보고 후기 모델인 API Channel strip 과 고민하다가,

출시가나 구성들으로 인해 7600을  상위기종으로 보는 경향도 있고,

후기형 채널스트립은 500시리즈 제품을 채널로 묶은 것인데, 500시리즈나 200 시리즈의 기반은 같고

조금의 제품 변형 정도이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해외 리뷰중 7600의 장점이기도 한 부분이

나의 사용용도에선 더욱 맞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 높을듯 하다.

해외리뷰에서도 여러가지부가기능들 때문에

7600을 더 상위기종으로 인정하는듯 하다.


여기저기 극찬이던 550A 이큐를

바로 실전에 투입...동명의 복각 플러긴과 비교~! 플러긴도 좋았지만, 샤하게? 빠져주는 차이에선 하드웨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만..플러긴도 너무 좋다는거~!! 거기에 세팅 값도 비슷하게 먹어주는 듯 해서 비교하기가 편리했다.

Waves 사의 플러긴이 어느정도 제대로 복각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리지날과 플러긴의 차이는 분명있다. 계속 듣다 보니..

다른 소리로 들리는....

특유의 배음이 살아나는 느낌은 아무래도 다르다.


오리지날의 7600의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 플러그인도 훌륭하지만, 하드웨어의 승

드럼이나 베이스류는 그냥 통과시키기만 해서 써도 좋을듯 하다. 아니 전소스를

거치기만 해도 어떤 소스건 새로 태어난다랄까?

실제로 해외 아티스트 중에 모든 소스를 무조건 550a를 통과시키는 팀이나

작업자들이 있을 정도이니...여러대를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컴프나 프리역시 외국에선 여러대 랙에 장착하고 쓸정도로 검증된 장비겠다..

채널 스트립을 사용하면서 두대 이상으로 구성을 하고 싶은 장비는 처음인듯..

여러 채널 스트립을 사용했지만 Manley voxbox와 함께

유일하게 맘에든 채널스트립이다.


but..

이제  런치박스용 500 시리즈 도시락을 모아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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