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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g Oasys 88 & LAC-1, Mod-7


예전에 모 드라마 음악을 작업할때 BGM의

대부분은 알레시스 안드로메다 라는 걸출한

아날로그 악기 한대로 다 만들었습니다.

 

리얼 아날로그 신스임에도 불구하고

16채널 이라는 점때문에 가능했었는데요. 사운드 디자인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시도가 가능했던 악기입니다.

 

그 안드로메다가 마지막까지 소유했던 아날로그 모델링이 아닌

오리지날 아날로그 였는데

스펙은 괴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지금도 유효합니다.

 

후에 그녀석을 처분하고 오아시스로 갈아타면서

 

오아시스에서는 아날로그 쪽에 대한 지원이 좀더 있더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그걸 해결해 준것이 LAC-1과 MOD-7입니다.

 

 

오아시스를 찍은 사진에 대한 검색유입이 상당히 많은데

악기에 대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정보는 많지만

소형차 한대값에 이르는 가격으로 인해 실수요가 많지 않아서 인지 가끔 문의도 주시는데요..

 

일단 pcm쪽으로는 korg m3와 후속등에서 계속 우려먹고 있으니

소리 참고하시면 되지만,

출력 뉘앙스는 다릅니다. 플래그쉽의 출력단이라서인지

오아시스쪽이 훨씬 좋습니다. 엠3가 있어 직접 비교가능했습니다.

 

 

오아시스의 방대한 음원중에

주로 맘에 들었던 것은 아날로그 계통인데..

조금의 에디팅 만으로도 사운드 디자인에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소리나 성향이 맘에 듭니다.


저는 유료로 모든 악기들을 결재해서 사용했는데, 결국 모두 제한이 풀려서 현재는

모든 악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동안 코르그에선 무료로 몇개의 뱅크와 음원들을 업데이트 해주었구요.

쓸만한 음색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펙터들도 좋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exi expansion, 이나 어쿠스틱 기타류, hd1-xp 시리즈 ..등..의

음원들을 무료로 더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름 플래그쉽 건반에 대한 예우인지

업데이트 되는 양도 방대하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코르그의 왕년의 명기들 ms-20과 polysix..가끔 장터에 나오긴 하지만

년식이 오래된 녀석들이라 민트급이 아닌 이상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녀석들을 소프트웨어화 시켜서 나온 레거시 컬렉션처럼

오픈 아키텍쳐시스템인 오아시스에도 존재하는데

바로 같은이름의 LAC-1이라는 악기입니다.

 

사실 지금 베이스 신스로 소스 무그 한대를 갖고 싶긴 합니다만..

이녀석 역시 민트급 찾기도 쉽지 않고, 앞으로 관리하고

켄톤같은것 붙여쓰려니 귀찮고..

 

그냥 오아시스의 좋은 출력단으로  저 두녀석을 모델링한 제품을

사용하는게 낫다..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장점은 출력단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로

펀치감이 무척 좋습니다. 가끔 내장 이펙터를 걸고 소스를 받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이펙더 단도 훌륭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거시 컬력션과

 fm신스와 모듈라 방식의

 MOD-7이라는 악기까지 있으니, 범용 신스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두개의 특성이 다른 악기들을 배치함으로서 오아시스의 확장성은 배가 되는데

아날로그 신스 부분을 LAC-1이라는 녀석이 맡게되고

베이스나 패드류 소리에 맘에 드는 소리가 많습니다.

시간날때 마다 소리 만들어서 유저 프리셋해두는 재미도 있구요,.

 

 

예쁜 이피나 벨소리 fm신스 특유의 질감을 주는 음원을 모은

mod-7..베이스도 맘에 드는걸 몇개 찾았네요

 

 오아시스가 지니고 있던 총 3개의(pcm,organ,al-1)

악기에 2종류의 악기가 추가되니 오아시스 안에서 구동되는 악기가 여러종류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오아시스의 장점인 저녀석들의 조합을 이용한 신디사이징은

대단한  매력이죠.

 


소리를 들어보면 소프트웨어와는 질감이 달라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나름 컴터 보드가 들어있고 하드가 달려있는 오아시스이지만

오아시스의 출력단은 살짝 미묘합니다.

음원들이 기존 콜그 음원보다 더 펀치감있다랄까?

 

콜그의 radias라는 악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ms2000의 후속작이라지만

디자인만 비슷하고 소리는 완전 다릅니다.

코르그의 아웃단이나 음원들의 음압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lac-1의 베이스는 쓸만한게 참 많습니다. 패드도 좋습니다

 

그밖에 오아시스 관련 서드파티 음원도 관심이 있어 찾아보았는데,

아직까진 썩 맘에 드는 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아시스를 사용하면서 살짝 아쉬운 것은 오아시스의 카르마를

담당하는 스티븐 케이횽아가..

거의 프로그레시브한 락계통의 연주를 하는 분이다 보니,

카르마 기능의 프레이즈들이 너무 그분 취향으로 몰려 있다는게 가끔 아쉽습니다.




크로노스 시리즈와 비교가 해외포럼등에서 많이 되고 있는데,

스펙등에선 대동소이 합니다. 전체적인 사양의 비교부분에서 최신악기인 크로노스가 더 좋은 부분도 있고

오아시스가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크로노스 보다 자체 패드라던지. 동시 발음수가 좀더 좋더라던지.조금더 워크스테이션

플래그십으로서의 면모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두기기를 모두 가지고 있던봐..오아시스만 남겨둘 정도로..오아시스가

제겐 더 좋은 악기로 느껴집니다.

그밖에 포럼글 중 재미있던 것은

크로노스 보다 오아시스의 아웃풋 질감이 더 좋다는 의견의 글도 있는데

개발자의 답변으론 동일하다는군요. 어차피 뜯어보면 둘다 컴퓨터나 다름없는 기기라^^

하지만, 둘다 일반 컴의 버츄얼 악기들보다 소리가 좋다는~!

그밖의 루머로는 오아시스 내의 악기들이 개별 신디로 (mod-7 등등..) 발매가 될 수 도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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