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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0
subject

Korg Oasys 88 & LAC-1, Mod-7


예전에 모 드라마 음악을 작업할때 BGM의

대부분은 알레시스 안드로메다 라는 걸출한

아날로그 악기 한대로 다 만들었습니다.

 

리얼 아날로그 신스임에도 불구하고

16채널 이라는 점때문에 가능했었는데요. 사운드 디자인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시도가 가능했던 악기입니다.

 

그 안드로메다가 마지막까지 소유했던 아날로그 모델링이 아닌

오리지날 아날로그 였는데

스펙은 괴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지금도 유효합니다.

 

후에 그녀석을 처분하고 오아시스로 갈아타면서

 

오아시스에서는 아날로그 쪽에 대한 지원이 좀더 있더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그걸 해결해 준것이 LAC-1과 MOD-7입니다.

 

 

오아시스를 찍은 사진에 대한 검색유입이 상당히 많은데

악기에 대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정보는 많지만

소형차 한대값에 이르는 가격으로 인해 실수요가 많지 않아서 인지 가끔 문의도 주시는데요..

 

일단 pcm쪽으로는 korg m3와 후속등에서 계속 우려먹고 있으니

소리 참고하시면 되지만,

출력 뉘앙스는 다릅니다. 플래그쉽의 출력단이라서인지

오아시스쪽이 훨씬 좋습니다. 엠3가 있어 직접 비교가능했습니다.

 

 

오아시스의 방대한 음원중에

주로 맘에 들었던 것은 아날로그 계통인데..

조금의 에디팅 만으로도 사운드 디자인에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소리나 성향이 맘에 듭니다.


저는 유료로 모든 악기들을 결재해서 사용했는데, 결국 모두 제한이 풀려서 현재는

모든 악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동안 코르그에선 무료로 몇개의 뱅크와 음원들을 업데이트 해주었구요.

쓸만한 음색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펙터들도 좋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exi expansion, 이나 어쿠스틱 기타류, hd1-xp 시리즈 ..등..의

음원들을 무료로 더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름 플래그쉽 건반에 대한 예우인지

업데이트 되는 양도 방대하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코르그의 왕년의 명기들 ms-20과 polysix..가끔 장터에 나오긴 하지만

년식이 오래된 녀석들이라 민트급이 아닌 이상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녀석들을 소프트웨어화 시켜서 나온 레거시 컬렉션처럼

오픈 아키텍쳐시스템인 오아시스에도 존재하는데

바로 같은이름의 LAC-1이라는 악기입니다.

 

사실 지금 베이스 신스로 소스 무그 한대를 갖고 싶긴 합니다만..

이녀석 역시 민트급 찾기도 쉽지 않고, 앞으로 관리하고

켄톤같은것 붙여쓰려니 귀찮고..

 

그냥 오아시스의 좋은 출력단으로  저 두녀석을 모델링한 제품을

사용하는게 낫다..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장점은 출력단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로

펀치감이 무척 좋습니다. 가끔 내장 이펙터를 걸고 소스를 받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이펙더 단도 훌륭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거시 컬력션과

 fm신스와 모듈라 방식의

 MOD-7이라는 악기까지 있으니, 범용 신스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두개의 특성이 다른 악기들을 배치함으로서 오아시스의 확장성은 배가 되는데

아날로그 신스 부분을 LAC-1이라는 녀석이 맡게되고

베이스나 패드류 소리에 맘에 드는 소리가 많습니다.

시간날때 마다 소리 만들어서 유저 프리셋해두는 재미도 있구요,.

 

 

예쁜 이피나 벨소리 fm신스 특유의 질감을 주는 음원을 모은

mod-7..베이스도 맘에 드는걸 몇개 찾았네요

 

 오아시스가 지니고 있던 총 3개의(pcm,organ,al-1)

악기에 2종류의 악기가 추가되니 오아시스 안에서 구동되는 악기가 여러종류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오아시스의 장점인 저녀석들의 조합을 이용한 신디사이징은

대단한  매력이죠.

 


소리를 들어보면 소프트웨어와는 질감이 달라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나름 컴터 보드가 들어있고 하드가 달려있는 오아시스이지만

오아시스의 출력단은 살짝 미묘합니다.

음원들이 기존 콜그 음원보다 더 펀치감있다랄까?

 

콜그의 radias라는 악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ms2000의 후속작이라지만

디자인만 비슷하고 소리는 완전 다릅니다.

코르그의 아웃단이나 음원들의 음압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lac-1의 베이스는 쓸만한게 참 많습니다. 패드도 좋습니다

 

그밖에 오아시스 관련 서드파티 음원도 관심이 있어 찾아보았는데,

아직까진 썩 맘에 드는 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아시스를 사용하면서 살짝 아쉬운 것은 오아시스의 카르마를

담당하는 스티븐 케이횽아가..

거의 프로그레시브한 락계통의 연주를 하는 분이다 보니,

카르마 기능의 프레이즈들이 너무 그분 취향으로 몰려 있다는게 가끔 아쉽습니다.




크로노스 시리즈와 비교가 해외포럼등에서 많이 되고 있는데,

스펙등에선 대동소이 합니다. 전체적인 사양의 비교부분에서 최신악기인 크로노스가 더 좋은 부분도 있고

오아시스가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크로노스 보다 자체 패드라던지. 동시 발음수가 좀더 좋더라던지.조금더 워크스테이션

플래그십으로서의 면모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두기기를 모두 가지고 있던봐..오아시스만 남겨둘 정도로..오아시스가

제겐 더 좋은 악기로 느껴집니다.

그밖에 포럼글 중 재미있던 것은

크로노스 보다 오아시스의 아웃풋 질감이 더 좋다는 의견의 글도 있는데

개발자의 답변으론 동일하다는군요. 어차피 뜯어보면 둘다 컴퓨터나 다름없는 기기라^^

하지만, 둘다 일반 컴의 버츄얼 악기들보다 소리가 좋다는~!

그밖의 루머로는 오아시스 내의 악기들이 개별 신디로 (mod-7 등등..) 발매가 될 수 도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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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Apollo Quad

녹음과 믹싱을 하면서 느낀건 사운드는 192HD가 더 좋았고..

역시 플러긴의 질감이 무척 좋다는 것.. 훌륭한 퀄리티의 Waves 사의 동명의 플러긴을 비교해보면, 둘다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서도 UAD의 플러긴 느낌이 더 좋다란..

Motu1296, Echo Mia, Motu 896mk3, Motu 192HD 에 이어 작업실에 입성한 UA Apollo Quad

-

한편으론 가장 즐겁게 사용했고 추억이 많았던  인터페이스는 신사동 호랭군이 가져간 1296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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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7600 channel strip




api 7600



보컬과 외장악기 트래킹용으로 2채널 제품을 보다가, API 런치박스로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카트에 마구마구? 담던중 '아 API 에서도 채널 스트립이 있었지!!!' 라고 불현듯 생각이..

동시에 2채널 구성은 멀리멀리~


7800 8200 제품들이 함께 있어야 진정한 제기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다목적? 채널 스트립이지만

이큐, 프리, 컴프만의 단순 채널스트립 기능만으로도 보컬이나 기타, 베이스 등의 녹음엔 상당히 좋다. 보컬은 걍 기분좋게

튀어나와 준다는 느낌정도로 설명..

보컬이나 베이스등의 소스 존재감이 확실해진다. 


스네어와 킥등을 받아 봤는데, api 특유의 펀치감이 상당히 좋다.

기타도  api니 뭐...


후면 패널에 입출력단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사이드 체인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다.

국내 리뷰가 없어서 해외 리뷰를 찾아보고 후기 모델인 API Channel strip 과 고민하다가,

출시가나 구성들으로 인해 7600을  상위기종으로 보는 경향도 있고,

후기형 채널스트립은 500시리즈 제품을 채널로 묶은 것인데, 500시리즈나 200 시리즈의 기반은 같고

조금의 제품 변형 정도이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해외 리뷰중 7600의 장점이기도 한 부분이

나의 사용용도에선 더욱 맞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 높을듯 하다.

해외리뷰에서도 여러가지부가기능들 때문에

7600을 더 상위기종으로 인정하는듯 하다.


여기저기 극찬이던 550A 이큐를

바로 실전에 투입...동명의 복각 플러긴과 비교~! 플러긴도 좋았지만, 샤하게? 빠져주는 차이에선 하드웨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만..플러긴도 너무 좋다는거~!! 거기에 세팅 값도 비슷하게 먹어주는 듯 해서 비교하기가 편리했다.

Waves 사의 플러긴이 어느정도 제대로 복각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리지날과 플러긴의 차이는 분명있다. 계속 듣다 보니..

다른 소리로 들리는....

특유의 배음이 살아나는 느낌은 아무래도 다르다.


오리지날의 7600의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 플러그인도 훌륭하지만, 하드웨어의 승

드럼이나 베이스류는 그냥 통과시키기만 해서 써도 좋을듯 하다. 아니 전소스를

거치기만 해도 어떤 소스건 새로 태어난다랄까?

실제로 해외 아티스트 중에 모든 소스를 무조건 550a를 통과시키는 팀이나

작업자들이 있을 정도이니...여러대를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컴프나 프리역시 외국에선 여러대 랙에 장착하고 쓸정도로 검증된 장비겠다..

채널 스트립을 사용하면서 두대 이상으로 구성을 하고 싶은 장비는 처음인듯..

여러 채널 스트립을 사용했지만 Manley voxbox와 함께

유일하게 맘에든 채널스트립이다.


but..

이제  런치박스용 500 시리즈 도시락을 모아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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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륜차용 블랙박스 인디캠




자전거용 블랙박스 인디캠

사용하는 악기나 장비 혹은 사진기등을 리뷰해본적은 있지만, 오랜만에 블로깅 하고 싶어 자전거용 블박으로 유명한

인디캠을 간단히 리뷰해 봅니다.

(실은 최근 카메라를 처분하면서 마지막으로 담은 피사체가 인디캠이란 자전거용 블랙박스 인디캠이었습니다^^)


자전거용 블랙박스 인디캠.

티브이에 자전거, 오토바이용으로 이륜차 전용 블랙박스가 소개될 정도로 본격적인

이륜차용 블박의 시대가 열린듯 합니다.


차량용 블박은 대중화되기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주차 테러부터, 후방 추돌사고 까지..

사고 순간을 정확히 기록해주어 보상을 받은 적도 몇번 있습니다.

심지어 그중에는 블박영상을 보고 난후에 보상 결정을 받은 경우가 있었을 정도로, 꽤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용 블랙박스. 살짝 생소하지만 만듬새나 성능은 차량용 못지 않게 좋은듯 하고,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좋습니다.

 차량용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일상의 라이딩 등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거기에 상시전원을 통해 CCTV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다양한 방법으로 인디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매장의 cctv 로도 좋고

여행지의 추억이나 일상을 기록하는 제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나, 각종 레져활동과,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필요하겠지만

오토바이 등의 이륜차를 이용한 서비스나 배달을 하시는 분들께는 무척 유용한 아이템일 듯 싶구요.


제가 쓰는 용도는 단순히 자전거용 블랙박스입니다.

가끔 주말이면 한강이나 도심 외곽으로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라이딩을 하곤 하는데,

점점 자전거 전용도로도 많이 생겨나는데다

라이딩 인구도 많아지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 북적이는 곳에선 가끔씩 의외의 돌발상황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을 기록해주는 블박이 생기다보니, 일단 보험하나를 들어 놓은 기분이 듭니다.

거기에 수중 방수 기능까지 되어있어 장마철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기존의 자전거용 라이트와 비슷해서 마치 라이트를 두개 단듯 해서

미관상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랙 색상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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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들

필름카메라 위주..

nikon fg,nikon fm3a,nikon sp,nikon s3,holga,yashic mat 124g,,fuji tx-1,fuji tx-2,
contax aria,,Voigtländer bessa r3m,nikon fm3a,Hasselblad 503cxi,pentax me super,samsung nx100,leica barnac,nikon f5, Hasselblad swc/m,canon eos5

사진 순서는 무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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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낚시



올해만 세번째인 안면도 좌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사장님이 주신 우럭으로 살림망이 한가득~

더이상 채우지 않아도 되는 살림망을 보면서 종일 각종 웜과 미노우들 테스트.
좌대 밖으로 소득없는 캐스팅만 종일했다.

힛트는 하나도 없고~ 드디어 꽝을 한번 쳐보는구나 했는데
끝내기 전에 잠깐 담가 놓은 낚시대와 묶음추에서 사이즈 좋은 우럭 한마리가 잡혔다.

나도 울고 우럭도 함께 울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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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들


정리하면서 바늘에 몇번이나 당했는지
토이나 피겨 좋아하는 용건형님이 좋아할 법한 인조 미끼들
개인적으론 마리아사와 라팔라사의 제품들이 디쟈인이 그럴듯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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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







광우야..

2011년 6월22일..서울에 장마가 시작되던 날
그는 장마를 피해 멀리 여행을 떠났다.

아직 카톡 친구 리스트에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어 보면 그는
뭐라고 대답할까..

미리 알려주지 못하고 갑자기 가게 되서 미안합니다..
라고 날 위한 위로의 한마디는 해줄까..

왜 하필 광우였을까 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날 만큼 광우를 좋아했었나 보다

학창시절 우리집에서 살다시피한  광우
나만큼 동네 사람들과도 친해서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나 경조사 그리고
여행마다 함께 했던 광우..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어야 할 광우..

학창시절..
소개팅 하루전날 머리가 길다고 퇴짜 맞던 광우의 장발
안경쓴 장발의 스무살 앳띤 얼굴의 광우가 자꾸 생각난다.

2009년 늦여름의.급했던 가이드 녹음.
용우의 기타 녹음이 끝나고 새벽 넘어 시작한 녹음

광우는 첫 녹음이라며 들떠서 목이 쉴때까지 무리한 요구에도
즐겁게 응해 줬다. 해뜰때까지 녹음해서 녹초가 되었지만 즐거워하던 광우..

담날 순대국에 소주한잔하고 폼나게 담배 피던 광우인데..
그게 광우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녹음이 되었다.

왜 하필 그때 불렀던 노래의 가제가 '안녕'이었을까.

작년 팔월엔 광우와 여행도 다녀오고 물놀이도 했는데
그게 광우와의 마지막이 될줄은..

더위를 심하게 타서 항상 선풍기나 에어컨이 필요했던 광우는
아마도 이 무더운 장마가 지지리도 싫었던거야..

허스키하고 쉰듯한 목소리로 다시 그가 '형' 이라고 불러줬으면 원이 없겠다..


학기초 자기소개 시간.
광우병 할때 광우. 바로 그 광우. 최광우 입니다..
하던 그를 잊지말자..

//////////////
광우가 떠나고..
예대 클럽에 올렸던 글..
이런 일기 같은 포스팅 좋아하지 않지만..
광우를 기억하고 싶어서..옮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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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1박2일 짧은 충북여행 중..

성한군 별장에 짐을 풀고 근처 중앙탑 감상 후
관광지를 찾아 헤메이다 도착한 구인사.

주차장에서부터 20여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운동 삼아 올라갈만 하다. (허나 일행중 포기한 분이..ㅋ)

삼각대를 놓고 몇장 담는동안  혼 한번 울리지 않고
차안에서 조용히 기다려주시던 스님? 혹 절 관계자분이
인상깊던.. .

콘크리트 건물이라는 특색과 웅장한규모?를 자랑하는 구인사였다.

광각의 부재가 아쉬웠던 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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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진심


가끔이지만 xxxx을 들리던 사람이에요..
주로 인라인 스케이팅이나 운동을 하고 난 뒤에, 들리곤 했었죠.
배달로도 몇번 먹어본 기억이 나구요
요새도 그 앞을 지나가면서, 정말 맛있던 요리를 떠올려 보곤 합니다.
아직 인테리어도 그대로고 다른 상점이 입주하지 않아서, xxxx이 없어졌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맛있는 치킨들과 요리를 맛보고 싶네요^^

어디선가 다시 xxxx을 여신다면, 그때도 잊지 못할 맛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맛있는 음식 너무 감사했어요!


----------------------------------
자주 가지 않는 인터넷 카페를 정리하는 중간에
동네에 잠시 생겼다 사라진 맛집..카페를 찾아 들어가봤다.
당시 인테리어도 근사했고, 음식이 맛있던 집인데 06인가 07년에 문을 닫았다.
너무 맛잇던 집이라..그즈음에 글을 하나 남겼었는데
조회수가 0인걸 보니,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읽지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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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기입니다.- 대량사진 주의-




네비에 무안을 입력하고 세시간여를 달렸습니다.
바로 신안쪽 섬으로 돌진! 전에는 다리가 없어서 배로 건너야 했다는 곳들을
이제는 예쁜 다리와 함께 사진으로도 남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섬과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배로 이동할때보단 섬이라는 느낌이 덜하다고 합니다.


증도대교의 모습..남해의 삼천포대교도 그랬고, 최근 만들어지는 다리들은 주황색이 많아 보입니다.

증도는 슬로시티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곳이며
마을에선 담배를 팔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물론 파는 곳이 있긴합니다)
금연의 섬임을 명심!

신안 초입 마을들은 지붕이 상당히 컬러풀했습니다.
사진에 담진 않았는데,
밭들도 상당히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편이라
알록달록한 봄이 오면 좋은 풍경이 되어줄게 분명합니다.

  증도로 향합니다.

신안군은 튜울립으로 유명한 곳이고,
  증도는 염전과 소금,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도등이 있는 곳입니다..
아 지나치는 들판이 대부분 황토입니다.


소금박물관 건너편 길로 가면 근사해보이는 솔트레스토랑이 보이던데
다음엔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급하게 이동하느라
찍지 못했습니다.

박물관의 왼편 길로 가면 태양광 발전소와 염전이 보입니다.


소금박물관


태평 염전.
아직 생생한 사진을 담기에는 추운 날씨인가 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모습입니다. 염전과 마주하고 있어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마을마다 저런 보호수나 고목들이 많았습니다.
곧 따뜻한 봄이오니 풍성한 초록을 터뜨릴 준빌 하고 있을 겁니다.


바다낚시를 기대했으나, 민물 낚시로 더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섬전체가 바다 옆에 조그마한 연못이나,저수지가 많아서 민물 낚시터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농업용수겸 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바다근처에 그런 곳들이
많아서 독특했습니다. 양배추 밭들도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여기저기 무인도들도 많이 보였는데, 신안군의 특징 같습니다.


증도의 명물로 유명한 짱뚱어 다리입니다. 종려나무 길로 유명한 우전 해수욕장과 이어져 있습니다.
낚시터로 향하기 전에 역광을 이용해 담아봤습니다.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포인트일텐데
평일이라 조용했습니다. 다행입니다.(사람들 버글버글한 촬영지 질색입니다.)
300미리 정도 되는 망원렌즈로 우산을 든 아가씨 정도의 실루엣을 찍으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고깃배가 해님~ 근처로 가주길 기다렸으나..너무 빠르셔서 포기 하고 찰칵!


형님들을 낚시터에 내려드리고  사진을 찍기위해 근처로 차를 돌렸습니다. 낚시터도 근사하죠?
허나.......



신안 해저유물 발굴기념비 근처입니다.
지는 노을을 바라보기 위한 연인들과 가족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저만 혼자입니다. 허나 이 자유로운 여행이 너무 행복합니다!
솔로라서 햄볶아요..ㅋ(뻥이야!!)

옆에는 배모양을 하고 있는 기념관이 있었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만 지고..





셔터를 누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랏는데,
슬금슬금 어둠과 함께 추위가 엄습해왔습니다!

그리곤 살짝 무서운 생각이
(가끔 어두운데 혼자 걷거나 할때 소름 돋는 기분이랄까..)

우럭 몇마리는 잡혔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낚시터로 향했으나..

허탈한 두 형님의 표정.
'어뜩하냐!  잊질조차 없뜨라아아~~'

어떡하긴요!
바로 매운탕 집으로...달렸습니다.

탕속의 생선이 독특하길래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지역 특산물인 서대라고 합니다.
전 먹을만 했는데, 형님 두분은 살짝 아쉬워하시던 맛?

그래도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매운탕 집에서 검색해보니
2월엔 바다낚시는 오버?
입질이 없는게 당연했던..것입니다.

겨울이라 물고기들이 물아래에서 움질이질 않는다는군요.

그렇게 증도의 밤은 깊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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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리조트.

깍아지른듯한 절벽끝에 호텔이 위치해 있어서 바로 눈앞의 바다를 즐기며 잠들수 있고
아래에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컴터 한대 들고가서 장기투숙하면서 작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보군도 한컷. 너도 배고 프지?


네 '밥주세요'


리조트 내의 카페 골든힐, 기암절벽위에 위치해 있어서 추천해 봅니다!
차, 와인, 막걸리(메뉴엔 없지만) 식사든..뭘하든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실내외 모두!!


허나 주말이 아닌데다 비수기라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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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입니다.


고맙습니라. 라는 드라마의 촬영지가 있습니다.
어떤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장혁과 등장인물 사진들, 주인공들의 집들이 아직 보존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반겨줬던 곳입니다
 
동물들도 알아보는 이놈의 인기란. 푸학..

  갯벌체험장이 있는데 겨울이라 체험은 커녕 발도 담지 못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선 이러지 맙시다.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대가족이 놀러온 듯 보입니다.


우전 해수욕장은 한국의 보라카이라고 불린다는 설명이 있는데, 과장은 되었지만
남도에 이런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아담합니다!

근처 길마다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여름밤 충동적으로
다시 한번 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연인이나 조용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가족여행에 강추!!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풍경을 기대한다면 동해로!









2월말 증도 바닷가 풍경은 오후에도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탁 트인 바다의 느낌보다는
마치 사막에서 보는 신기루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안개가 낮고 짙게 깔려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섬세한 느낌의 섬이라 다음번에 여유를 갖고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10년만에 처음 가격을 인상했다는 한식집
뒤에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밖에 찍을수가 없습니다.
재작년 부터 먹기 시작한 홍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도는 역시 양이...


주인님 저도 한입만.. .


어허 주인님 식사하시는데 어디서 감히! 그안에서 쉬고 있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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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증도를 위주로 해서 7개정도의 섬을 돌아다녔고, 변산반도 탐험에 나섭니다. 격포항쪽으로 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중간에 곰소 젓갈이 유명해서 온통 젓갈집들 뿐입니다.
젓갈은 좋아하지만 맵고 짠 음식을 기피하는 저로선, 그림의 떡입니다
아 신안도 그랬지만 이곳도 소금이 유명합니다


대명 변산 리조트는 역시 바다를 향하고 있어 근사한 풍경과
아래로 이어지는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허나 지금은 겨울!

물놀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쿠아 월드까지 있는 이곳이 딱!
연인과 함께 비슷한 코스로 여행을 하실분이 계시다면!
신안 엘도라도 에서 일박, 대명에서 일박하시면 근사한 여행이 될것입니다.

격포항이나 채석강 적벽강등은
해안도로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적벽강에서 단보군도 한장 ~


넌 왜 항상 그런 표정이니?





채석강입니다. 보통 격포항이나 이쯤에서 주차하고 코스를 끝내시는데 조금더 가시다보면
적벽강이 나타납니다. 사진의 채석강도 훌륭하지만 적벽강은 조금더 웅장하고 기품이 있다랄까요?




적벽강


적벽강


기념으로 남기기 위해 한장 찍었습니다만 이사진을 위해 저곳까지 전력질주를~

이름의 유래때문에 작가들이나 운치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오후 시간대부턴 눈이 부실정도로 빛을 반사시키기 시작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더니만, 잠시동안 앞이 보이질 않는 현상이^^




격포항


스타크래프트의 전신인 워크래프트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격포항.
오프로드 하듯 차량 진입을 자제해 달라는 낭떠러지?길을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격포항은 공사중인 등대와 길이 있었는데,
일몰은 아니었지만,
등대와 근처 풍경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이 장관이었습니다.

필터를 빼고 찍는 것도 잊은채로 마구 눌러댔더니 나중에 확인해보니 플레어 가득한 사진이 많습니다.
빛이 강해서 찍은 당시에도 몰랐습니다.



 
담번엔 이곳에서 일몰도 담아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만금에서 일몰을 담기 위해 이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맘에드는 포인트가 없어서 바로
횟집에 들러 소주한잔으로 여행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저는 사이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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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군산에선 결혼식.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교대에서 돌잔치!
정신없던 삼일이 그렇게 지났습니다.


주인님 저도 한점 맛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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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2010

Goodbye 2010

By JK,YG

블로그를 이전하며 각종 테스트를 마치다.

Tara 에서 MindPrint 로.. .

초대장을 보내주신 C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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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taka Ozaki - Forget Me Not



며칠째 함께 지내고 있는 효군과

노래와 발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타카 오자키가 생각나서 영상을 찾아 보여줬다.

이미 오래전 요절한 구시대의 뮤지션일수도 있지만, 이 영상이 주는 느낌은 아주 특별하다.

시대나 장르를 불문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기교나, 성량, 옥타브를 가진 가수들은 많다.

하지만 오자키처럼 울컥하는 듯한 느낌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전해주는 가수는 드물다.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진 그는

너무 많은 것들을 남기고 갔다.

17세의 지도,15의밤, 등에서 보여준여준 멋진 가사들과,

일본의 국민 송이 되어버린 졸업

90년대말 늦게라도 그를 알게해줬던 Oh My Little Girl

그리고 전혀 다른 한국어 가사로 리메이크 되기엔 아쉬웠던

I love you,

그의 음악은 청춘과 애달픔으로 가득차 있어서,

언제 들어도 뜨겁기만 하다.. .

병에 걸린채 전국 투어를 마치고,

청춘을 등진채, 떠나간 오자키.,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아직도 그의 라이브를 보면, 불안하고 쉰듯한 목소리에,

때론 음정이 틀리고, 숨이 끊어질 듯한

거친 호흡으로 소리를 뱉어내고 있다.

그렇게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악을 쓰고 절규하는 모습은

안스럽기만 하지만.

음반으로 듣는 그것보다, 몇배의 감동과

진실함이 전해져온다.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노래로서 감동을 준다는 것이

결코 완벽한 발성이나, 호흡, 기교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오자키였다.. .

#

시아와세카이.. .

행복을 묻는 이 가사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항상 따라 부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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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er bike 허머 자전거 이미지



허머의 매력은 폴딩형 mtb 라는 것과 굵직한 프레임이 주는 독특한 디자인과

원색이 주는 강렬함이 아닐까 한다.

 

 

원래 공수부대와 함께 낙하하는 기체이니,

강한 인상을 주기엔 충분하다.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훌륭한 자전거라고 할 순 없어서,

대부분 자신에 맞는 튜닝을 해서 타는 분들이 많다.

 

사진속의 옐로우 허머는 풀엑스티급으로 튜닝된 바디였고,

레드허머는 디자인 위주로 빨간색 부품으로 통일 시켰던 바디이다.


허머라는 이름도 민간 판매용으로 만들어지면서 사용되었다.

같은 디자인에 몬테규,스위스바이크..타이달포스등..많은 이름을 갖고있다.

군용색으로 도장된 파라트루퍼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에 끌려 순정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초경량화가 필요해서 프레임외에 모든 부위를 초경량 부품으로

튜닝하는 분들도 많이 있고, 산악용으로 제대로 꾸며주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미니벨로처럼

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에 싣는 것도 같은 사이즈의 다른 바디에 비해 편리하다.

 

 

 튜닝과 도색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커스텀 기체들도 있다

던킨도너츠라고 기체에

도색과 프린팅하는 분도 계시고, 데저트허머라는 모래색의 도장등.

굵직한 프레임덕분에

자신의 낙관이나, 원하는 이미지들을 표현하기가 좋다.

 

그래서

허머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프레임만 따로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허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네이버에 있는 허머 카페를 찾아가 보시길..

 

http://cafe.naver.com/hummer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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